정보공개센터ㆍ경실련 최승섭 팩트체커 활동

  • 기자명 김준일 기자
  • 기사승인 2018.03.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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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센터와 경실련 부동산ㆍ국책사업감시팀 최승섭 부장이  뉴스톱 팩트체커로 합류했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한 뉴스톱의 취지에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감했다. 뉴스톱은 지속적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제휴해 전문가 팩트체킹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보공개센터 팩트체커는 정보공개운동을 펼치는 국내 최고의 시민단체다. 공식명칭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다. 2008년 설립된 이후 '모든 시민이 알 권리를 누리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사회를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척박한 한국의 정보공개 풍토를 개선하는데 힘 써 왔다.

정보공개청구와 공공정보 분석을 통해 행정 및 권력감시는 물론 탐사보도를 지원하고 있다. 그간 행정부, 입법부, 지방자치단체를 가리지 않고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확장해 왔다. 10년간 끈질기게 감시활동과 제도개선활동을 이어온 결과 지금은 많은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먼저 정보공개정책에 대해 조언을 구하거나 거버넌스 요청을 하고 있다. 앞으로 뉴스톱에서 정보공개와 관련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승섭 팩트체커는 경실련 부동산국책사업감시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실련에 세대교체 되는 시기에 입사해 어울리지 않는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고 얘기하지만 활동량은 진짜 부장급이다. 2010년 대학졸업 후 첫 사회생활로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집값 거품을 분석하고 공공건설 예산낭비 등 부동산과 건설부문을 담당해 오고 있다.

4대강 등 국책사업 사업비 분석, 신도시 분양가 분석 등 숫자와 통계로 정부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해, 모든 사람이 일한만큼 대접받고 월급을 모아 집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승섭 팩트체커는 국가 개발사업과 부동산 영역에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바로 잡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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